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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예타 통과 촉구

2020-07-13기사 편집 2020-07-13 17:07:17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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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5개 시군과 제16회 지방정부회의서 공동 건의문 채택

첨부사진113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들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5개 시·군과 공동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도는 13일 양승조 지사와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제16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공동건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주민 간 반목과 갈등,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피해 등 충남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대안"이라며 예타 통과를 요구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생물 다양성 등 보전 가치가 우수한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에 해양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충남도의 그린뉴딜 정책 가운데 하나이다.

도는 이 사업을 지난해 6월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반영한 이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시키는 등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와 각 시·군은 공동 건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결의대회 개최 등 예타 통과를 위한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공동 대응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현안 보고에서는 △공공 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강화 △충남 지역성평등지수 향상 대책 등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임용 관련 조례 제정, 아동학대조사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 아동보호시설 확충 등 아동학대 예방 및 사후 관리를 위해 협조키로 했다.

양 지사는 "가로림만은 국내 28개 해양보호구역 중 최초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보전가치가 아주 뛰어난 세계 5대 갯벌 중 한 곳"이라며 "가로림만이 서해안은 물론 도민 전체의 치유와 화합의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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