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옥천군지부, 이원농협,옥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농협 옥천군지부 제공
농협 옥천군지부, 이원농협,옥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농협 옥천군지부 제공
[옥천]농협 옥천군지부, 이원 농협, 옥천자원봉사센터는 13일 농촌지역릴레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정진국), 이원 농협(조합장 이중호) 직원, 옥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 직원 20명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연이) 회원 10명 등 30여 명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노동자들의 입국이 중단되면서 일손이 부족해진 이원 면 지역 복숭아 과수재배 농가를 찾아 복숭아수확 및 선별작업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또 인근 이원 원동리 마을을 방문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리를 동시에 펼쳤다.

충북농협은 지난 3월19일 충북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범 충북농협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농번기(4-6월)에는 전 임직원 등 일손돕기 인력지원 확대, 정부, 군부대, 지자체와 공동일손돕기실시, 법무부사회봉사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특기 재능봉사 등 다각적인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정진국 농협지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근로자 등 인력 수급이 많이 어려워졌다"며 "코로나 19 극복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도시와 지역의 각 기업체와 단체 등의 적극적인 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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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 옥천군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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