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1616 열린치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1616 열린치매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양읍 전통장이 서는 1일과 6일마다 운영되는 치매센터다.

단 1일과 6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1616 열린치매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직접 치매센터로 모시고 오고 버스시간에 맞춰 다시 승강장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린치매센터는 인지워크북, 인지재활공예, 실버보드게임 등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특성에 맞게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강사 1명이 3-4인의 어르신을 1개 조로 관리하며 총 4개 조가 운영된다.

한편 군 치매안심센터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치매센터를 만들기 위해 사업 홍보와 함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랑방처럼 편히 드나들 수 있는 문턱 낮은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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