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농장 진로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장류제조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험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의 농업관련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농장 진로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장류제조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험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의 농업관련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농장 진로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농업관련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농업관련 진로 체험학습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등 농촌체험학습 수요증대에 따른 농업관련 진로의 비전 제시 및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충남도내 초, 중, 고등학교 27곳의 신청을 받아 관내 농촌체험농장과 연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출장수업과 체험농장 방문수업을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 중이다.

관내 체험농장 중 장류 제조가공 업체인 `운두란`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 한 고등학교 담당교사는 "장류제조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험을 진행해 주셔서 조리실무능력과 전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농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