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국회의장 만나 충남 3개 현안 지원 요청

2020-07-12기사 편집 2020-07-12 13:21:02      김성준 기자 juneas@daejonilbo.com

대전일보 > 지역 > 충남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양승조 지사, 가로림만 해양정원·서산민항 등 들고 국회 방문

첨부사진1양승조 충남지사가 10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충남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충남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양 지사는 10일 국회를 방문, 박 의장 취임 축하인사를 겸한 자리에서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3건에 대해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은 서산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에 위치한 공군비행장에 내년부터 2025년까지 461억 원을 투입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서산민항은 2017년 사전타당성연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32로 나와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았고, 기존 공항 대비 수요도 충분하다며 내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5억 원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에 대한 체계적인 이용·관리 모델이 필요하고,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으로 발생한 갈등 치유와 지역발전 저해 해소를 위해 도가 조성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내년 국비 48억 원 반영 등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은 가로림만 일원에 내년부터 2025년까지 2715억 원을 투입, 갯벌 생태계 복원,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해양정원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평택-오송 2복선화는 경부고속철도의 용량 확보를 위해 기존 선로 지하에 복선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45.7㎞에 투입 예산은 3조 904억 원이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세부 사업 내용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가 반영되지 않았다.

양 지사는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수서발 고속열차가 합류·정차하는 천안아산역에 정차역 설치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철도의 안전성과 운용 효율성, 천안·아산 지역의 풍부한 미래 철도 수요를 간과한 결정"이라며 "고속철도 이용 극대화와 안전성 확보,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평택-오송 2복선화 기본계획에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