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과 tbs는 제 2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이 대회는 특정 주제에 대한 콘텐츠와 정보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바이러스보다 위험한 가짜뉴스를 막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미디어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이용해 전문가들의 교육을 제공받고, 이후 예선에 제출할 팩트체크 리포트를 작성한다.

이 과정에서 총 10개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고,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지원과 프로젝트 제작비 등 총 4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본선은 오는 11월 7일 프로젝트 수행 과정과 결과물에 대한 발표로 치러진다.김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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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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