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올해 문 연 특수학교인 천안늘해랑학교(교장 정태수)에 스쿨버스가 생겼다.

천안늘해랑학교는 지난 10일 교내에서 김재웅 학교운영위원장과 곽현숙, 이윤옥 운영위원, 강서경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버스 운행 축하 컷팅식을 가졌다<사진>. 천안늘해랑학교에는 지적장애 학생 56명과 뇌병변장애 학생 5명 등이 재학하고 있다. 스쿨버스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돼 장애학생들의 등·하교 및 교외 체험학습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늘해랑학교는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 옛 병천 학생야영장 부지에 설립됐다.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교육과정과 진로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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