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메인비즈 충북포럼`의 일환으로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기업 CEO들이 지난 10일 성본산업단지를 시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2020 메인비즈 충북포럼`의 일환으로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기업 CEO들이 지난 10일 성본산업단지를 시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2020 메인비즈 충북포럼`의 일환으로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기업 CEO들이 지난 10일 성본산업단지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메인비즈는 경영(Management) 혁신(Innovation)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을 지칭한다.

이번 시찰에 참여한 100여명의 회원기업 및 협회 담당자들은 신형근 음성부군수로부터 음성군의 투자환경 및 산업경제 기본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며 성본산업단지의 입지 여건과 분양 관련 사항을 꼼꼼히 살펴봤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메인비즈 협회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기업의 혁신을 통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형근 음성부군수는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메인비즈 기업들의 이번 산업단지 시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충북도와 음성군은 도약기업 및 선도기업 육성 등 기업의 성장과 투자에 초점을 맞춘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본산업단지는 오는 2021년까지 총 43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올 하반기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메인비즈협회 시찰을 통해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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