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준 이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어 소외계층의 삶이 더욱 팍팍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관심과 마음을 베풀어준 것에 감사 드린다"며 "기부한 성금은 맹동면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준 이장은 플라스틱성형제품 제조업체인 대광케미칼(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왔고 그 누계 액이 13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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