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역주민 및 대학생 등 9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공모 선정은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팀이 선정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동아리별로 활동에 들어간다.
선정된 6개 동아리는 △목공동아리 △화산동 골목식당 `요리조리` △스마트헬스케어 동아리 △스마트생활 동아리 △한땀두땀 바느질 동아리 △업사이클링 토탈공예 동아리로 개별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동아리 활동은 당분간 시에서 매입한 빈 점포를 활용해 주민동아리 장소로 이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화산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에 있는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동아리 모임이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마을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어 화산동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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