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성초에 따르면 청성초 배드민턴부는 지난 3월 10일 충북도 교육청으로부터 배드민턴초등부 교기지정이 되었다. 코치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창단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며 최대한 간략하게 진행됐다.

김욱현 청성초 교장은 “창단식에서 코로나 19로 힘든 요즘 청성초 아이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신체, 서로 함께하는 마음 등을 길렀으면 좋겠다”며 “나아가 청성초 배드민턴부 또한 지역인재양성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성초 배드민턴부 이용대 3학년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배드민턴을 제대로 배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열심히 훈련해 옥천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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