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이 예산관내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교육청 시청각실에서 `2020 행복 학부모 독서 & 진로 연수`를 개강했다.사진=예산교육청 제공
예산교육청이 예산관내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교육청 시청각실에서 `2020 행복 학부모 독서 & 진로 연수`를 개강했다.사진=예산교육청 제공
[예산]예산교육청이 예산관내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교육청 시청각실에서 `2020 행복 학부모 독서 & 진로 연수`를 개강했다.

이번 연수는 올바른 자녀이해와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량 강화와 다양하고 특성화된 맞춤형 독서와 진로진학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7회기로 마련했다.

연수는 △9일 안상헌(애플인문학당)대표의 `새로운 공부가 온다` △13일 김도경(당진정보고)교사의 `학생 배움 선택권을 확장하는 고교학점제의 운영과 이해` △16일 안상헌(애플인문학당)대표의 `독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21일 최명철(HB브레인 연구소)박사의 `자녀의 두뇌에 맞는 올바른 학습코칭` △23일 이승복(쌘뽈여고) 교사의 `변화하는 대입전형 이해` △ 28일 최호명(온양한올고) 교사의 `학생부종합전형 이해 및 자기소개서 준비방법` △30일 김상배(공주대 사대부고)교사의 `스마트 진로진학설계`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호 교육장은 "학부모의 정보력이 정말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의 학부모들께서 이번 독서와 진로 연수 강좌를 통해 시대의 흐름과 진로의 변화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자녀와 가족간의 대화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의 진행과 어수선한 분위기로 자녀 양육에 은근히 걱정이 많았다. 지금도 조심스러운 사회 분위기에서도 지역의 학부모 연수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무엇보다 감사드린다" 며 "꾸준히 연수에 참여해 행복한 학부모의 열린 사고와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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