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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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올 시즌 세계 남자 높이뛰기 공동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24·서천군청)이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며 1인자의 위용을 뽐냈다.

지난 9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것.

우상혁은 지난 3월 호주 캔버라 썸머시리즈10 결승 1위(2m30)와 호주NSW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2m24)한 바 있다.

지난달 정선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m20을 기록하며 대회 6연패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우상혁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연기된 내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국가대표 태릉선수촌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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