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2020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캠페인과 관련해 한전KPS가 동참하여 보령지역 에너지빈곤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에 따라 한전KPS(주) 보령사업처는 위탁가정 및 드림스타트 이용 대상 15가정에 450만 원 상당의 혹서기 전기사용료와 각 가정에 1대의 선풍기 등 모두 495만 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가정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 한전KPS(주)보령사업처 관계자들께 고맙다"며 "시는 앞으로도 에너지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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