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보령사업처는 보령시 에너지 빈곤층의 여름나기를 돕기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한전KPS(주)보령사업처는 보령시 에너지 빈곤층의 여름나기를 돕기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이재삼 한전KPS(주)보령사업처장, 신경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김동일 시장에게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후원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2020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캠페인과 관련해 한전KPS가 동참하여 보령지역 에너지빈곤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후원에 따라 한전KPS(주) 보령사업처는 위탁가정 및 드림스타트 이용 대상 15가정에 450만 원 상당의 혹서기 전기사용료와 각 가정에 1대의 선풍기 등 모두 495만 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가정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 한전KPS(주)보령사업처 관계자들께 고맙다"며 "시는 앞으로도 에너지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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