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저작권, 계약, 성폭력 등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법률적 문제에 대해 법률 관련 정기·수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대 사안에 대해 필요한 경우 소송 비용 지원 및 심리상담 등 추가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시로 가능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가를 매칭해 1:1 상담·자문이 진행된다.

이번 법률 서비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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