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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5명 확진… 생활 속 파고든 코로나

2020-07-09기사 편집 2020-07-09 17:24:27      정성직 기자 noa8585@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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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도 2명 발생… 식사 후 무증상 상태서도 확진

첨부사진1중구 선별진료소에 줄 선 시민들
대전의 한 병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대전시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윤종운 기자

대전 중구에서만 밤 사이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 관련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지난 8일 밤 10시 151번이 확진된데 이어 9일 오전 152-155번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145번(문화동, 50대)의 접촉자로, 145번은 지난달 29일 더조은의원에 환자의 보호자로 방문한 이력이 있다.

151번(문화동, 50대)은 145번의 지인으로 확인됐으며, 152번(산성동, 50대)은 3일 145번과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153번(대흥동, 20대)과 154번(대사동, 20대)은 145번과 같은 헬스클럽 회원으로 같은 시간대 운동을 했지만 친분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55번(오류동, 50대)은 145번과 사촌간이다. 이로써 더조은의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145번과 153, 154번은 같은 헬스장만 이용했을 뿐 개인적인 친분은 확인되지 않는다"며 "145번은 헬스장에서 덴탈마스크를 썼다고 하지만 운동내내 마스크를 착용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시는 145번이 7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라이브 카페 등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이 국장은 "145번이 며칠에 걸쳐서 같은 시간대 라이브 카페를 방문했고, 머문 시간도 일반적으로 우리가 주점을 갔을 때의 시간 보다 길어서 라이브 카페 안에서 본인의 역할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전 동선을 보면 악기 연주 연습을 위해 특정 장소에 머물렀던 이력이 있다. 아마 심야시간대 갔던 라이브 카페도 이와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추정 중이고,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직원 13명과 세이백화점 직원 79명, 유성구 성애의원 의료진·직원 37명 등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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