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이춘희 시장과 조상호 경제부시장, 관련업무 추진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시의 지역 업체 보호 강화 목표 달성 방안, 시 본청 및 산하기관의 지역 업체 보호 인식 개선,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기관 등 이전공공기관의 참여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시는 지역 업체 보호강화 방안 추진 시 시교육청,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협의체를 구축하고,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역 업체 홍보도 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업체 보호 강화 시책은 지역 기업의 공공발주 시장 진입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본청과 읍면동, 산하기관의 참여로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에 있다.
이춘희 시장은 "단순한 보호 수준이 아니라 컨설팅 및 판로확보 지원을 통해 지역 업체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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