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열린 대학실업회장기 전국양궁대회에서 대전양궁협회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38팀과 대학부 26팀 등 261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시체육회 소속 김법민은 남자부 30m에 출전, 360점 만점에 359점을 쏘아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자부 30m에 출전한 곽예지와 신정화는 360점 만점에 358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7관왕을 달성했던 남유빈(배재대 레저스포츠과 4년)은 대학부 30·50·90m에서 각각 1위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김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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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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