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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8개 해양신산업 박차

2020-07-09기사 편집 2020-07-09 15:23:00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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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호 해양생태복원, 태안 해양치유센터도 본궤도

첨부사진1부남호 하구복원 조감도와 통선문 조감도.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부남호 해양생태 복원, 태안 해양치유센터 등 해양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도청 방문시 발표한 충남 해양신산업 8개 과제 중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예선'을 통과한 만큼, 하반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 예정이다.

부남호 해양생태복원은 당초 목적을 잃은 담수호의 생태를 복원해 투자를 이끌고, 혁신 성장동력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부남호 해양생태복원을 통해 충남형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아갈 방침이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올해 설계비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서해만의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산림치유와의 융복합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12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유치가 확정됐으며, 올 하반기 설계에 착수, 2023년까지 3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해수부와 협력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 해양바이오뱅크 등 연구기반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전문 기업들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 수소 생산 실증 플랜트는 태안화력발전소 내 건립해 시범운영 중이다. 이 플랜트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지난 2002년 남태평양 심해 열수구 주변에서 발견한 초고온성 고세균인 '써모코커스 온누리누스 NA1'을 활용한 수소가스 생산 설비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수도권 및 중국과도 인접해 있으며, 광활한 갯벌 등 무한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해양신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지난해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이후 각 세부과제별로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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