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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혁신도시로 '내포신도시' 국토부에 지정 신청

2020-07-09기사 편집 2020-07-09 14:55:09      은현탁 기자 hteu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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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위, 부처 협의 등 심의 후 2-3개월 내 결론

첨부사진1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추진중인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0일 국토교통부에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하기 위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다.

도는 이날 공문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입지를 홍성·예산 내포신도시 일원으로 명시한 지정신청서와 함께 심의자료인 충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충남혁신도시는 이에 따라 정부 부처 협의 등 심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3개월 내 지정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최종안을 통해 △인구 등 수도권 집중 위기 상황 타개 △1기 혁신도시 충남 제외 △세종시 출범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 등에 따른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가 기간산업 위기 대응 및 제조업 르네상스 계기 마련 △국토 동서축 강화 등 균형발전 전기 마련 △대통령 공약 포함 및 국민적 합의 기반 마련 등도 지정 신청 이유로 들었다.

내포신도시는 국가적으로 수도권 및 세종시와 균형적인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하고, 광역적으로는 충남 혁신거점 성장을 위한 최적지이며, 지역적으로는 안정적인 기반시설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혁신도시 지정이 되면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재정 지원과 함께 합동 임대 건물을 신축해 공급키로 했다.

공공기관 연계 기업을 위해서는 임차료와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내포 창업공간(지식산업센터)을 통해 기업 활동을 돕기로 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시설과 대형유통시설 유치, 건강도시 조성, 광역도로망 확충, 서해선 복선전철 등 철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 도시와의 상생발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홍성·예산 원도심 재생 등을 추진해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남혁신도시는 충남 혁신 성장의 거점이자 국토 발전 축을 경부축에서 동서축으로 새롭게 확장하며 국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유치 확정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지정을 신청한 충남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충남혁신도시가 지정되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수립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구 지정 신청 및 지정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사업 시행자 지정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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