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테니스부는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학년별로 이루어진 개인전 5종목을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교통대 테니스부는 지속적인 훈련으로 첫 대회를 준비해 학년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단식 3개, 복식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1학년부 단식 곽호민(스포츠학부), 1학년부 복식 곽호민·김준서(스포츠학부), 2학년부 복식 심용준·이근욱(스포츠산업학전공), 4학년부 단식 이영석(스포츠산업학전공), 4학년부 복식 이영석·장준(스포츠산업학전공) 등이 우승했다.

남중웅 감독(스포츠산업학전공 교수)은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히 개인 건강관리와 강인한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교통대 테니스부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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