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논산여중 제공
사진=논산여중 제공
[논산]논산여중(학교장 박병동)은 사·이·버·폭·력·예·방 7행시쓰기 우수작을 전시했다.

사람은 누구나 한명한명 / 이 세상에 단 한명뿐인 소중한 존재예요 / 버럭하고 누군가에게 무심코 한 것은 /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 역할 바꿔서 생각해 보고 / 예의를 갖추어 / 방긋 웃으며 다가가는 것은 어떨까요?

전교생이 쓴 작품 중에서 1학년 이예담 학생외 총 30편의 우수작품이 전시됐다.

논산여중은 7월 첫 주 사이버폭력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등굣길 캠페인, 시청각교육 등과 함께 틈틈이 사이버폭력예방 첫글자로 7행시 쓰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친구들이 쓴 7행시 우수작품들을 읽으며 사이버폭력에 대처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했다.

육정란 학생안전생활부장은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이 더욱 온라인 소통을 많이 하는 만큼 사이버폭력예방 7행시 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언어예절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 연대함으로써 사이버폭력 예방 노력들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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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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