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부평생교육원 제공
사진=남부평생교육원 제공
[논산]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관휘)은 2020년 남부권역 함께 한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

남부권역 함께 한 책 읽기는 2017년부터 지속된 사업으로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작가와의 만남,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한 책으로 충남지역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단과 온라인 이용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일반 부문 △페인트 (이희영 저), 아동 부문 △뭔가 특별한 아저씨(진수경 저)가 선정됐다.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공공도서관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독서릴레이를 시작해 작가와의 만남, 독후활동, 원화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일엔 서천 부내초등학교에서는 뭔가 특별한 아저씨에 대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특별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고, 나와 다른 것을 차별하지 않고 포용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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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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