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8일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 방문해 대기환경 안전실태 점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8일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 방문해 대기환경 안전실태 점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홍정기 환경부차관이 8일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등 2곳을 방문해 측정소 운영현황과 대형사업장 관리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홍 차관은 맹정호 서산시장과 여름철 오존 관리를 위해 측정소 운영현황과 첨단장비인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등을 시연·점검했다.

또, 전국 최초 설립 예정인 미세먼지 정도관리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하고, 서산시가 대기환경 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지속 지원키로 했다.

충청권대기환경연구소에 이어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한 홍 차권은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배기가스 관리상태와 오존 발생저감장치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각종 사고 예방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맹정호 시장은 "여름철 환경문제에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집중 점검하게 됐다"며 "각종 환경문제에 사전 대비하고 미세먼지 정도관리센터 신설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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