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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전 방문의 해 위기

2020-07-09기사 편집 2020-07-09 0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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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박정하 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관광산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좌우할 21세기 대표적인 전략산업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며 관광산업에 큰 충격을 발생시켜 관광산업의 구성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지역의 관광업체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19 발생이후 관광업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훨씬 강력하고 규모가 광범위하여 국제여행은 물론 국내여행 심리위축을 유발하여 여행수요에 악 영향 주고 있어 관관산업의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책적 가이드라인이나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관광업계의 어려움은 2003년 SARS, 2008년 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세계금융위기 같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역경에 봉착하면 우리국민은 하나가 돼 극복하는 경험을 간직하고 있다. 그것은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는 한민족 특유의 DNA라고 말해도 괜찮을 것이다.

이러한 재난이나 질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행되는 예방, 준비, 대응, 확산 방지 및 복구단계까지 일련의 과정으로서 방역당국이 당면한 코로나 19 위기를 위해 가용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효율적인 대응과 의료진의 헌신봉사, 그리고 시민의 협력으로 상황개선 및 안정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는 누구나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초유의 현실인 불확실성인데도 불구하고 대전의 방역당국은 물론 의료기관 등과 협동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신뢰감을 주는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대전방문의 해의 위기대응 계획이 마련되어야 하며 방역당국을 비롯한 관광협회, 마케팅공사, 여행사 등 광범위한 이해관계자들을 고려하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 그렇지 않으면 대전시민은 물론 이해관계자, 관광조직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처 중대한 위협으로 초래하게 될 것이다.

대전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관광목적지와 연관해 위기상황은 그 자체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19의 확산지역으로 목적지 방문을 기피하게 되고 위협과 불안전을 느낀 여행객들의 방문의사가 불투명해지고 여행계획을 취소 또는 목적지 대체로 여행수요를 감소시키는 경제활동의 변화로 관광투자의 감소로 직결 될 것이다.

또한 대전이라는 관광 이미지의 훼손이 그 심각성은 관광의 인프라 파괴보다 더 할 수 있으므로 새로운 마케팅전략수립이나 시장의 개척이 필요하며 관광위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이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따라서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관광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리스크를 관리함으로써 관광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광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모델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그 모델은 관광 인프라의 안정성과 수용력 개선은 물론 선제적·예방관리를 강화 하고, 신속한 관광분야 위기를 평가하여 관광부양 예산정책을 통하여 대처하며, 각종 위험을 통제하고 이해관계자 및 공중에게 신속한 정보제공을 통해 효과적인 상황대체 계획을 수립하며 커뮤니케이션하여야 하겠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발생된 방역당국은 신속한 대응, 확산 방지 및 안전지대로의 복구노력을 언론매체를 통해 관광여건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관광협회, 마케팅공사 및 각 구청의 관광담당자와의 공유로 위기극복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갖추어 추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타 도시에서 놀라움과 부러움을 샀으면 좋겠다.

모든 것이 생소하지만 코로나 19 팬더믹 이후 관광의 뉴노멀( New Normal: 과거에는 비정상적이던 일이나 현상이 점차 정상화 되는 것)시대를 맞이하여 대전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해 나아가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대전시민은 방역당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노고에 따뜻한 마음의 격려를 보내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대전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박정하 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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