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8일 제2차 정기위원회를 열고 인력양성사업 진행 사항 등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8일 제2차 정기위원회를 열고 인력양성사업 진행 사항 등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8일 `제2차 정기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지역혁신 프로젝트 업무추진 현황과 함께 세종인자위 위원·예산 변경 등 안건이 보고 됐다. 특히 세종인자위가 실시하고 있는 인력·훈련 수요·공급조사에 대한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세종인자위는 올해 △세종지역 인력·훈련 수요 △세종 주력산업 수요 △교육기관 인력 공급현황 △직업능력개발훈련 공급현황 △기업인식·구직 수요 △취약계층(경력단절여성·신중년) 적합 인력양성 연구 △HRD종합서비스 지원방안 연구 등 각종 조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두식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고, 기업과 자영업자가 체감하는 실물 경기가 점차 악화되고 있다"며 "청년실업과 고용난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세종인자위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인자위는 지난 1월 세종상공회의소 부설기구로 설치됐으며 산업계·노동계·학계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지역 내 고용분야를 대표하는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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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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