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사진·좌측4번째) 군수는 군청홍보우수부서 시상식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김재종(사진·좌측4번째) 군수는 군청홍보우수부서 시상식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군정홍보를 위해 노력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 군정홍보 우수부서를 선발해 시상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우수부서 7개소가 선발됐다. 상장과 옥천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함께 수여됐다.

올해 상반기는 2019년 12월 16일 부터 6개월간 군 기획감사실 홍보팀으로 제출된 부서별 보도자료중 제출실적, 보도 실적, 부서 브리핑, 시기적절성, 군정홍보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우수부서 선정은 년 2회 상하반기로 구분해 평가하며 상장과 부상으로 상품권이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으로 차등해 수여된다.

실과 소 부문 최우수 기획감사실, 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 평생학습원, 장려는 문화관광과, 자치행정과가 차지했다. 읍면은 최우수에 군북면, 우수에 군서면이 각각 선정됐다.

이중 기획감사실은 실과소 부문 최우수를 차지했지만 주관부서로써 다른 부서의 적극 참여를 위해 수상에서 제외했다.

군은 군민알권리 충족과 공직자들의 홍보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홍보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군정 홍보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사업비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액했다.

유병천 군 홍보담당 팀장은 "군정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으로 부서 사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담당직원 스스로도 업무에 대한 군민홍보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공직자들이 본인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물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대외에 널리 알리는 것 역시 업무의 한 부분"라며 "앞으로도 내가 군의 홍보담당자라는 마음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수상자"들에게 당부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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