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8일 보령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18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올바른 사회복지의 이해와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민간 부문 사회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간 중 매주 2회씩, 3주간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 6회 차로 운영되며 △웰다잉 △스마일 리더십 △사회복지 봉사자 활동 방안 △어르신 케어와 노인일자리 △사회복지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남을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사회복지대학은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사회복지 전문 자원 양성은 물론, 복지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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