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기초 등 5개 과정 아카데미 운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정부가 인공지능(AI) 국가전략화를 추진하는 데 맞춰 AI 기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ETRI는 지난 6일부터 기초부터 고급까지 5개 가정으로 이뤄진 AI 아카데미 원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과정별 특성에 따라 온라인교육과 팀 프로젝트형 실무 중심 원내교육 등도 하고 있으며, 최신 고성능 AI 교육용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교육 효율성과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명준 원장은 "AI 분야 컨설팅 및 사내강사 활용, 동료학습 조직문화 확산 등으로 AI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 분야별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ETRI는 연말까지 아카데미를 시범운영한 뒤 검증을 거쳐 타 연구기관 등에 교육 플랫폼을 개방할 구상이다.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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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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