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당초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대전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연주자인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로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동아콩쿠르 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주회, 실내악, 협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현재는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 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예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리넷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슈만의 `환타지 피스`와 거쉰의 `썸머타임` 등 클래식 작품을 비롯해 `고향의 봄` 등 친숙한 음악들로 준비했다"며 "공연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고 밝혔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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