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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정 활동 포부 밝혀

2020-07-07기사 편집 2020-07-07 17:05:03      천재상 기자 genius_2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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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세종시의회가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올해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세종시의회가 7일 간담회를 열고 시민과의 소통·과감한 시도 등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환 의장, 노종용·이윤희 부의장, 유철규 행정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 의장은 "시민과 동료 의원들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후반기 원 구성을 원만하게 마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반기 의회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세종3법' 등 시 현안에 대해 중앙 정부에 의견을 피력했다"며 "후반기 의회에서도 시야를 넓히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행정부 견제 역할에 최우선을 두겠다. 낮은 자세로 시민 의견을 경청해 시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4세, 역대 최연소 의장으로 꼽히는 이 의장 필두로 세종시의회 의장단은 '젊은' 의장단이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시민에 필요한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의장단은 또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상권·교육권 등 도심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는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정책결정으로 풀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노 부의장은 "과밀·과소 등 양극화 문제는 도시 성장에 따라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상권 양극화는 상권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것이다. 각 상권 마다 플리마켓·로컬푸드 운동 등 콘셉트를 적용하는 것을 문제 해결을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상권·교육권 양극화 등의 문제는 인구가 늘면 자연스레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이와 별도로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정책은 한번 정하고나면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이야기 듣고, 조율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의장단은 중대한 지역 현안을 다루는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그간 특위 구성 단계에서 시민단체·야당 인사 등이 배제돼 담론 형성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에서다.

이 의장은 "특위 구성 과정에서 시민사회단체·야당 등이 다소 배제된 부분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위 구성을 다각화해 다양한 의견을 담고, 시의회 주도의 공청회·토론회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담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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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세종시의회가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은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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