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닥터 온라인 콘서트는 `아이를 보는 마음의 시력을 높여라!`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6명을 초청,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특강을 릴레이로 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소아청소년기 우울증을 주제로 임우영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소아청소년기 우울증, 알아야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다`라는 특강을 진행한다.

우울증 원인과 발달 단계에 따른 우울증 양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우울증을 겪는 소아청소년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수강생들이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공간적 제약을 받는 시기에 힐링닥터 온라인 콘서트는 자녀 또는 학생의 심리지원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