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4월 8일 오후 2시 7분경 석림동 한 도로 위에서 80대 중반의 어르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에 있던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비번 날 외출하다가 우연히 이 현장을 목격한 김 소방사는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
소방서는 김성훈 소방사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기원 서장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준 김성훈 소방관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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