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민예총 충주지부는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떠나는 한국문화강좌`를 연다.

충주민예총 음악위원장 김세영이 기획하고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와 충주시 경제기업과의 지원으로 여는 이번 강좌는 택견강좌, 민요강좌, 도자기강좌, 악기강좌 등 외국인 근로자 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페스타로 편성됐다.

민예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증진과 외국인 근로자 가족과 함께하는 페스타 기간 내 충주시 상권 활성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문화예술향유기회증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들에게 뽐내는 시간, 공연관람, 체험부스운영, 다문화페스타 등이 10월 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사)충북민예총 충주지부는 충주지역을 토대로 지역문화 예술 창달, 진흥, 발전에 헌신하며, 예술의 진보와 실천을 통해 문화예술 실천활동을 통한 시민 문화구축을 목적으로 1996년 창립됐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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