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2020년 청년저축계좌사업 2차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차상위계층 청년목돈마련을 돕기 위한 청년저축계좌 2차 신규 대상자를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

이번 신청대상은 현재 근로활동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청년(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이다.

현재 법정차상위자로 관리 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신청은 가능하며 조사 후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차상위계층 이하에 해당되면 가입가능하다.

이에 대상자로 선정된 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교육이수 및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본인저축액(360만 원)과 근로장려금(1080만 원)을 합산하여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는다.

별도의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 재직증명서 등)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읍은 복지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강호연 군 주민복지과장은 "청년저축계좌사업을 통해 차상위계층 청년의 자산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