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령시지부는 지난 6일 보령시 고향주부모임 등과 함께 청라면 장현리 팜스테이 은행마을에서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농협보령시지부 제공
농협보령시지부는 지난 6일 보령시 고향주부모임 등과 함께 청라면 장현리 팜스테이 은행마을에서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농협보령시지부 제공
[보령] 농협보령시지부는 지난 6일 보령시 고향주부모임 임원과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 등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청라면 장현리 팜스테이 은행마을을 찾아 마을 주변 청소 등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행마을 팜스테이는 오서산 휴양림과 근거리에 위치하며 우리나라 최대의 자생은행나무 군락지로 최고 수령1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마을 주변에 빼곡해 여름철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휴식공간 제공처로 호응을 받고 있다.

또 폐교된 장현초등학교 교실을 활용한 숙박시설과 캠핑장이 있어 그동안 농촌의 색다른 체험공간과 도시민의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배덕재 지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촌 팜스테이마을도 방문객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청정지역 보령에서 농촌의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하고 가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며 "많은 분들이 농촌의 자연속에서 힐링과 긍정의 에너지를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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