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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진정 기미…의심신고·확진농가 '0'

2020-07-06기사 편집 2020-07-06 17:39:14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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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던 과수화상병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와 의심 신고가 '0'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 농가가 '0'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에 이어 세 번째다.

도내에서는 지난 5월 16일 충주에서 이 병이 첫 발생했다.

이날 현재까지 도내 누적 확진 농가는 464곳, 피해면적은 260.9㏊다.

지역별로는 충주 324곳으로 가장 많고 제천 124곳, 진천 2곳, 음성 13곳 등이다.

방재(매몰) 작업도 무마리 단계다.

현재까지 확진 농가 464곳 중 457곳 257.8㏊(98.8%)의 매몰처리가 마무리됐다.

농정당국은 확진 판정이 나오면 해당 과수원 전체의 나무를 매몰 처리한다.

과수화상병은 나무가 불에 그슬린 것처럼 말라 죽는 국가검역병으로 주로 사과·배 나무에 피해를 준다.

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은 기온이 34도를 웃돌 때 세균 활동이 멎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달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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