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무료 관람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는 정부 혁신의 하나로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국민 인식 확대와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로 찾아가는 이동박물관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자두꺼비모양벼루 등 보물 3점을 포함한 태안전시관의 대표적인 유물(복제품)과 국내 유일의 수중발굴·탐사 전용 선박인 누리안호 모형 등을 선보이며, 수중 발굴된 목간 모양의 교구를 활용한 체험도 마련했다.

전시가 열리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세종시의 민속자료 전시와 각종 민속놀이,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 기간에도 `전의지역 초등학교 기록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관 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후 5시 30분에 입장을 마감한다.손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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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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