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4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세종시에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인천에서 세종으로 자가 차량으로 이동한 뒤, 연동면 위치커피·구기자메밀막국수를 이용하고 부강면의 김밥명품·사계절마트를 다녀갔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연동면 칸무인텔에서 홀로 숙박 했으며, 이달 2일에는 부강면 파리바게뜨·연동면 삼삼구이 한식뷔페를 이용했다. 6월 29일 이용한 사계절마트와 이달 2일 다녀간 파리바게뜨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세종시 보건당국은 인천 남동구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전부 방역 조치했으며, 접촉자 여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인천 남동구 확진자는 과천 11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돼 이달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인천 길병원에 입원 중이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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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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