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이날 오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취임 축하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박 의장 취임축하를 위해 도의회 사무처에 들어온 쌀이다.
박 의장은 취임 후 화환 등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지인들로부터 꽃과 화분 등이 끊이지 않자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쌀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쌀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의회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 383회 임시회를 연다.
첫째날인 7일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위원장 선임,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대집행기관 질문을 실시한다.
9일-19일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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