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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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은 6일 농가형 가공사업장 매출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표 관광지인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장항 송림 주말장터`를 개장했다.

`장항 송림 주말장터`는 송림산림욕장을 찾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소규모 농업인 가공사업장 12개 업체가 생산한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

개장 첫날 주말장터에서는 모시떡, 소곡주, 조청, 누룽지, 장류, 꽃차, 연잎밥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상품이 판매됐으며, 중간 유통과정이 없어 저렴하고 높은 상품성을 지녀 많은 내방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농산물가공연구회 전진식 대표는 "송림산림욕장은 주말장터가 열리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맥문동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서천군만의 특별한 농산물 가공상품을 만나보시길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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