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의 돈암서원 원장
김선의 돈암서원 원장
[논산]김선의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이사장이 지난 4일 돈암서원 장의회의에서 돈암서원 원장에 추대됐다.

신임 김선의 원장은 지난 10년간 돈암서원 유네스코등재 및 문화재청 향교 ·서원 활용사업을 통해 돈암서원을 널리 홍보를 실시해 왔다.

김원장은 특히 사단법인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이사장으로 지역 문화 교육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400여 개의 문화유산활용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점등을 인정 받아 지난해 12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 원장은 "향후 돈암서원을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한국서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돈암서원은 유네스코등재 1주년을 기념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해 돈암서원을 방문객들에게 예절교육 및 전통놀이, 규방 공예, 응도당 모형 만들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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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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