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주)코스모신소재와 협력해 개발한 투명 은나노와이어 필름이 우수한 항균력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은나노와이어 필름은 코스모신소재가 대면적 롤투롤 공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대면적으로 양산에 성공한 바 있으며, 플렉시블 스마트폰용 투명전극으로 최근 많은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나노소재이다.

항균·투명 은나노와이어 필름의 항균력 평가 및 항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는 교통대 기능성코팅 융복합소재부품 전문인력양성단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현재 후속 개발을 위해 전문인력양성단 및 한국교통대학교 화학산업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특성의 정밀 평가를 수행 중에 있다.

은나노와이어 투명 필름은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가격경쟁력 및 내구성이 우수한 항균 필름으로, 기존 고가의 구리 항균 필름을 성공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어 관련 수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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