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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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은 서천 치유의 숲에서 학부모와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가족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걱정인형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소리치유-싱잉볼 체험 등을 통하여 명상의 시간을 갖고, 치유의 숲 주변에서 자녀와 함께 소통하며 가족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순주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수변 산책로를 돌아보면서 코로나로 인해 긴장된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숲의 감성에 빠져들기도 했다"며 "내 고장 서천에 이렇게 아름다운 명소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앞으로도 서천 지역의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머물고 싶고 돌아오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내 고장 학교 다니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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