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공동마케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가사업으로, 당진시도 3개 지역이 선정돼 8000만 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에 동참한다.
당진원시가지상인회(회장 김병길)는 기간동안 전체 300여 점포별 특별세일을 유도하는 한편, 세일기간 중 제품 구매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여 문화행사 당일인 12일에 추첨을 실시해 경품을 지급하고, 지역의 기관단체 홍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합덕전통시장(회장 김기창, 34개점포)과 중앙시장(회장 이덕열, 33개점포) 상인회도 오는 11일에 점포별 1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경품권을 주고 이를 추첨해 당진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등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세일 행사를 계기로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원시가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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