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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교회 3곳 온라인 예배로 전환

2020-07-05기사 편집 2020-07-05 17:32:35      손민섭 기자 celsiuso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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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동구 판암동 판암장로교회 12일까지 집합금지 조치
대덕구 송촌동 세연중앙교회 지난달 28일부터 현장 예배 중단

첨부사진15일 오전 방문한 동구 판암동 판암장로교회 인근. 이 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사진=손민섭 기자

지난달 15일 47번 확진자 발생 이후 대전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다녀간 교회 3곳이 최근 현장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105번과 113번 확진자가 다녀간 동구 판암동 판암장로교회는 지난달 29일 이후 교회를 폐쇄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오전 예배 참석자 57명과 지난달 24일 저녁 예배 참석자 187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 교회 교인 2명이 지난달 27일과 29일 확진되면서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를 기간으로 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이 교회는 5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집합금지 기간 이후의 조치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107번 확진자가 방문한 대덕구 송촌동 세연중앙교회는 확진자 발생 당일인 지난달 27일 저녁, 교회를 전면 폐쇄하고 즉시 교회 전체를 방역했다. 기존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해 왔으나, 지난달 28일부터 현장 예배를 전면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107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달 25일 저녁 예배에 참석한 교인 155명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부목사는 "지난달 29일 시에서 방역 소독을 마친 후 현장 예배 진행이 가능하다고 알려 왔으나, 코로나 예방과 교인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현장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 전환을 결정했다"며 "12일부터 현장 예배를 재개하려 했으나 추후 상황을 예의주시해 현장 예배 중단을 연장하는 등 유동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124번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서구 관저동 서머나침례교회도 현장 예배를 중단하고 5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 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교회 출입이 불가능하다. 시의 역학조사 결과 4일 오후 9시 기준 확인된 124번의 밀접접촉자는 이 교회 교인 4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손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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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동구 판암동 판암장로교회 출입문에 집합금지 조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손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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