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지난 3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천안시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지난 3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천안시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천안]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지난 3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천안시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사진>.

`천안시의회 같이가치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선홍)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시 관련부서로부터 천안시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모임에는 황천순 의장을 비롯해 인치견, 엄소영, 안미희, 유영진, 복아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선홍 대표의원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천안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선진지 비교견학, 전문가들과 정책 토론회 개최 등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천순 의장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천안시에 적용하는 것은 모두가 행복한 천안시가 되는데 첫걸음"이라며 "승·하차 높이를 낮춘 저상버스처럼 소외계층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우리시 곳곳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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