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교직원 숙소 상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교직원 숙소 상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원룸형 숙소 등 직원 안전과 복지 증진

건양대병원은 지난 3일 오전 10시 건양대병원 교직원 숙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를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행사에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과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등 임직원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교직원 숙소는 2019년 9월 20일 착공해 골조를 완성 시켰다. 숙소는 지하 1층, 지상 13층, 대지면적 17만 2471㎡, 건축면적 1245㎡ 규모로 건립된다.

원룸형 개인 공간 342호실과 가족 세대 10호실, 취사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무인택배 보관실, 첨단 경비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관리 시설도 구축된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교직원 숙소는 직원의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성원들의 안전과 행복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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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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