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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의약품분야에 10년간 2조 8000억 원 투입

2020-07-05기사 편집 2020-07-05 12:14:58      천재상 기자 genius_2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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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유망기술 분야에 10년간 2조 8000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등 2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두 사업은 지난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에 따른 것이다.

우선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기초연구부터 비임상-임상-제조·생산까지 신약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정을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내년부터 10년간 총 2조 1758억 원 규모(국비 1조 4747억 원)의 사업 추진 타당성이 인정됐으며, 기존의 범부처 협력 신약개발 사업에 비해 규모가 2배 이상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3개 부처(과기정통부·복지부·산자부)가 단일 사업단 관리체계를 구축해 대학·연구소와 유망 기업 등에 맞춤형으로 통합 상담·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10년간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국산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다.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은 해당 분야의 핵심 기초·원천기술부터 치료제·치료기술 임상단계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재생의료'는 기존 법 체계로는 새로운 기술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금번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해 재생의료 분야 전주기 기술개발 촉진을 목표로 내년부터 10년간 총 5955억 원 규모(국비 5423억 원)의 사업 추진 타당성이 인정됐다.

한국이 강점이 있다고 평가받는 줄기세포치료제의 기술경쟁력은 지속 강화하면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재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기술에도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다.

국내 산업 성숙도가 아직 부족한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을 특화 지원함으로써, 향후 10년간 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사업들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갖는다. 기술개발에 필요한 원료 생산·원부자재 공급·신규 시장 창출·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향후 10년간 혁신신약과 재생의료 전주기 연구개발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의 원천인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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