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대학은 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공무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석 순천시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민대학은 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공무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석 순천시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민대학은 3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석 순천시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서산에 묻다`라는 주제로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축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탄생시킨 과정, 경험을 공유하고 서산과 순천을 비교하면서 서산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은 시민들의 힘으로 습지를 보전하고, 순천만 국가정원을 만들어 지난해 관광객 1000만 명이 방문했다"며 "서산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가로림만과 천수만을 가진 서산이 순천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의 첫 번째 강의에 이어 내달 21일까지 순천시 전·현직 공무원, 생태환경운동가, 지역 활동가 등이 초청 돼 생태환경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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